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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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온라인 연습

오늘은 극단에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첫번째로는 John 선생님께서 연기를 가르쳐주셨다. 선생님께서는 이 연극의 상황이 나에게 처음 일어나는 상황인 것처럼 관객이 믿도록 연기하라고 하셨다. 나는 이 점과 더불어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여러 내용을 바탕으로 토비의 모든 대사를 연기해봤다. 그리고, 대사를 말할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았다. 이렇게 연기를 해보니 원래는 이해가 잘 안 되었던 부분의 대사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한글대본의 지문에 써져있는 '술에 취한 목소리로'를 연습해봤다. 술에 취한 연기는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대사를 여러번 반복해서 말해보니 자연스럽게 외워지기도 했다. 대사를 연습하고 나서, 나는 안무를 연습해봤다. 2번 노래의 안무를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Isn't that much sweeter?'이라는 대사에 맞게 감미롭게 청혼 연습을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손으로 바닥을 치는 안무를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보기도 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
십이야 공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