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사랑	작성일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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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 쫑파티 후기

(시상식)
시상식이 시작할때가 되자 내 발이 저리고 손과 발에 쥐가 났다. 신인상은 이번에 주니어에서 올라온 라엘이가 받았고, 노래상은우리팀 수현이언니, 무용상은 소울이언니가 받았다. 베스트 팀상 후보에는 J1, J2, D팀이 올랐는데 D팀이 받았다. 축하해요!!
근데 내가 이번에 새로생긴 SNS이벤트상을 받았다. 내가 후보에 올랐을 때도 너무 설랬는데 내가 받아서 너무 기뻤다. 그것도 내가 1대 SNS이벤트상을 받아서 기분이 더더욱 좋았다. 내가 후보에 올랐을때는 “만약 내가 받으면 뭐라고 소감을 말할까? 하지만 당연히 않받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J2팀 토끼 5 박사랑”이라고 해서 너무 신나 내가 의자에서 폴짝 토끼처럼 뛰어서 무대로 올라갔다. 우리팀 토끼 2 혜린이언니는 같이 기뻐해주며 나에게 “얼른 받아와!“ 라고 했다. 내가 소감을 말하고 사진을 찍고 내려갈때 지효언니가 “잘했어!!”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번 대상은 채아언니가 받았다. 언니 공연을 2번 다 봤는데 진짜 허수아비같아서 너무 놀랐었다. 나중에 또 오즈의 마법사를 하개 되면 나도 허수아비를 해보고 싶을정도로 너무 멋졌다. 채아언니! 정말 축하해 ❤️

(쫑파티)
난 수현이 언니, 민서 언니랑 같이 앉아서 (민서언니:J1 토끼 5) 육개장, 수육을 먹었다.
봉다룬 선생님과 림보시간을 할때 나도 나가고 싶었지만… 서율이 언니랑 현서언니가 나가서 조금 아쉬웠다.
또 장기자랑을 할때도 난 서율이 언니랑 다리찢기 하려고 했는데… 또 현서언니랑 둘이 춤추자고 해서 “맨날 둘이서만 해” 라고 생각하며 너무 속상했다. 근데 쫑파티 시간 중에 1시간 정도만 놀아서 조금 아쉬웠다. 쫑파티가 끝나자 수현이 언니가 그만 둔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울기 시작했다. 수현이 언니랑 울고있는데… 또 소울이 언니, 온유 언니가 그만둔다고 해서 또 울었다….ㅠㅠ
그래도 온유언니는 나랑 그만두지 않겠다고 약속은 해서 걱정안한다. (설마 약속 않지키지는 않겠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언니들이랑 이제 같이 연습을 못한다니 너무 속상했다…..
내가 너무 우니까 엄마가 계속 기다려 주다가 이젠 집에 가야할거 같다고 해서 할수없이 그 자리를 떠났다.

공연이 끝나면 이런 슬픈순간들이 있어 속상하지만… 또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즐거움도 있다.
공연끝나고 2주후부터 바로 ‘십이야‘ 연습을 들어가는데 이번에도 꼭 열심히 해야겠다.
오즈의 마법사 잘가~~~ 어서와 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