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지율	작성일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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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막공
첫 공 때 대사를 하면서 관객석을 바라보는 것을 잊었기에 막공때는 대사할 때 관객석을 바라보며 하기로 다짐 또 다짐하였고 성공했다. 다만 “oh~ my! it’s lion~” 할 때 또 관객을 등지고 대사를 해서 그게 너무 아쉽다.
두 번 중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집에서 연습했던 여러 가지 리액션들이 생각나서 열심히 했다. 다행히 친구들이 내 표정 연기 몇 가지를 기억해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친구들이 많이 와줘서 신나는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시상식
나는 신입이기 때문에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있지만, 다른 신입들이 너무 잘하기 때문에 기대는 1퍼센트 정도 했다. 신인상 후보에 주니어 친구들 2명이나 있어서 좋았다. 주니어 친구 라엘이가 받아서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그리고 드디어 베스트팀 발표! 두구두구두구두구. 신인상보다 베스트팀 상을 더 기대했는데 진짜 우리 팀이 받았다! 너무 신나서 저절로 몸이 깡충깡충 뛰었다. 맨날 지적받고 잘 못하던 토끼 6을 사랑으로 챙겨준 D팀 정말 최고!!!

쫑파티
언니들이 쫑파티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다. 우리 테이블에 놓여진 보쌈은 7분 만에 사라졌다. 다들 배가 엄청 고팠나 보다. 만둣국을 맛있게 먹고 레크레이션을 하였다. 이번에도 림보에 도전했는데, 아쉽게도 중간에 탈락하였다. 춤추고 노래하는 언니 오빠들을 보니 나도 다음번엔 장기자랑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뚝딱거리는 저를 무대에 서게까지 도와주신 단장님, 케빈 선생님, 봉다룬 선생님, 안무 선생님, 브래드 선생님, 보컬 선생님, 수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주니어 때부터 예뻐해 주신 백서희 선생님 감사드려요. 항상 귀여워해 주시고 아껴주신 D팀 언니오빠들, 그리고 극단 이모들! 정말 최고의 팀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지율이가 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