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연우	작성일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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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시상식&쫑파티 후기

-막공 후기-
오늘은 우리 A팀의 막공 날이었다. 첫공 날이었던 목요일과의 텀이 길어서 다른 팀들의 허수아비를 관찰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았다. 눈 깜짝할 사이 의상을 입고, 마이크를 차고 무대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진정되었던 심장이 다시 쿵쾅쿵쾅 뛰었다. 그래도 이번 막공은 13번 노래 박자 말고는 엄청난 실수는 없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모자나 허리끈이 빠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다.

-시상식 후기—
오늘 제일 기대했던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처음에 선생님들께서 간단한 공연(?)을 보여주셔서 텐션이 한 순간에 높아졌다. 언니 오빠들 그리고 동생들이 하나둘씩 상을 받았다. 나는 모범상을 받았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막상 무대에 서니 긴장이 되서 눈이 파르르르 떨렸다. 이번 공연을 하면서 도와주신 많은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쫑파티 후기-
재밌는 시상식이 끝나고 이화정이라는 식당에 갔다. 나는 윤서랑 솔 그리고 서현이랑 같이 앉았다. 내가 넷 중에서 제일 많이 먹은 것 같았다. 헤헷! 우리 테이블은 생각보다 밥을 빨리 먹어서, 같이 아이엠 그라운드와 끝말잇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재밌는 게임을 하다 보니 벌써 봉다룬 선생님의 레크레이션 시간이 왔다. 단원들의 재밌는 장기와 림보를 보았다. 그중에서도 지아의 랩과 지수의 귀여미 3종세트가 제일 귀여웠다. 정말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