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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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_6_화_리허설 후기

오늘 가장 먼저 극장에서는 B,D팀이 모였다. B팀이 먼저 했다. 2번 노래 때 쓰고 나오는 모자가 너무 커서 중간에 벗겨졌다. 나중에 다시 쓰긴했는데, 윤후 언니가 리허설이 끝나고 모자는 고정을 안해서 안경으로 고정을 하라고 했다. 5번 노래 때는 별 문제 없었는데, 회의를 하러 원을 만들러갈 때 바로 쭉 와야겠다. 7번도 별 문제 없었는데, 막 뒤로 이동을 할 때 가끔씩 시우 오빠랑 팔이 안 맞는다. 오늘도 안 맞았다. 내일 A팀 공연 전에 시우 오빠랑 맞춰봐야겠다. 10번은 타이밍을 맞추기 가장 어려운 노래다. 오늘은 잘 맞은 것 같다. 12번은 토끼들이랑 손이 안 맞을 때가 있다. 내일 토끼들이랑 시간이 되면 맞춰봐야겠다. 14번 할 때 시우 오빠가 먼저 가야하는데, 내가 계속 먼저 간다. 내일은 꼭 오빠를 먼저 보내줘야겠다. 15번을 할 때는 내가 좀 빨리 나와야겠다. 16번은 활짝 웃어야겠다.
그 다음으로 D팀이 했다. 역할로 리허설을 해야되서 혹시라도 대사나, 노래, 아니면 안무 실수를 할까봐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안무,노래, 대사 실수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등퇴장 번호를 계속 틀렸다. 그래서 A,C,J2팀이 할 때 잘 봐야겠다. 그리고 밥을 먹고 J2팀이 의상을 입고 리허설을 하는 것을 보았다. 정민이 언니는 되게 톤과 표정이 다양했던 것 같다. 나도 내일모레는 표정과 톤을 최대한 다양하게 해야겠다.
이렇게 나의 마지막 리허설이 끝났다. 내일은 A팀 코러스만 하면되서 별 상관없긴한데, 내일 모레는 3개를 다 한다. 내일모레에는 체력 조절(?)도 잘하고, 언니들도 계속, 잘 봐야겠다.
내일이 첫공이라는게 실감이 전혀 안 난다. 내일은 제대로 보는 공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C팀 4시 30분 공연만 본다) 시온이 언니를 잘 봐야겠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후회없는 공연을 올리면 너무 좋겠다.
<오즈의 마법사>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