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린	작성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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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매일숙제

오늘 처음으로 극장에서 리허설을 해보았다. 노래하면서 내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1번 노래 음이 흔들리거나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음은 잘 올라간 것 같았다. 3번 출구에 잔디 세트?가 있어서 애초에 뛰어 나갈때 둥글게 가야겠다. (오늘은 3번 도착해서 급커브했다..) 오늘은 세트도 처음이라 이것저것 맞추면서 시간이 끌어진 덕분에 무사..히..? 구두를 갈아신었지만, 공연때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백스테이지 도착하면 바로 벗을 수 있게 1번 노래 구두를 그냥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구두로 바꿨다. 2번 노래때부터 우리가 극단에서 연습했던 것 보다 박자가 전체적으로 다 느렸다. 쳐져보이지 않게 더 열심히 추고 웃고 해야겠다. 3번 끝나고 허수아비 씬에서 더 놀라고 더 신기해해야 할 것 같고, 4번 전 양철 씬에는 물어볼때 더 천천히 물어봐도 될 것 같다.
오늘 세트를 하나도 못 배워서 내일 더 집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