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서현	작성일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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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매일 연습

오늘은 C팀과 함께 연습을 했다. C팀에서는 우리 팀과는 또 다른 개성이 있었다. C팀은 화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각 대사나 행동마다 리액션을 다 통일하거나 정해서 더 장면을 화려하게 해주는 게 돋보였다. 우리 팀도 여러가지 맞춰 보며 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준비했다. 어제오늘 엔딩 장기자랑과 8번 노래 게임을 더 재밌게 정해봤다.
C팀 허수아비는 동작들이 재밌었다. 나는 아직도 어중간한 동작을 하는 것을 못 고치고 있다...좀 더 확실하게, 크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C팀 허수아비는...안무할 때도 허수아비 같은 느낌이 났던 것 같다. 처음 허수아비가 되었을 때부터 다른 팀들 허수아비들이 하는 안무들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었던 점인데 그 부분을 잘 살린 것 같다. 나도 안무 연습 더 해서 허수아비 같은 안무를 해야겠다. 나는 목소리가 처음에는 좀 허수아비 같았다가 나중에는 뭔가 다시 박서현이 된 느낌이었는데 이솔 오빠는 처음부터 계속 같은, 허수아비 톤이 유지되었다. 나도 리허설과 공연을 할 때 계속 머리 속에 기억하고 해야겠다. 근데 노래할 때도 허수아비를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노래할 때 톤이 바뀌는 것 같아 좀 어색했던 것 같다. 이 부분만 고쳐줬으면 좋겠다!!
다른 C팀 팀원들도 너무 잘했다. 목소리가 힘차고, 감정도 충분히 잘 섞였던 것 같다👍👍
단장님께서 내 대사 중간중간에 텀이 있어 대사가 늘어진다고 하셨다. 평소에 말할 때도 대답이 바로바로 나오듯이 나도 실제 말하는 것처럼 해야겠다. 그리고, 계속 밧줄 풀어주는 것을 까먹고 있다. 꼭 기억해야겠다.
첫공 D-4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