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수현	작성일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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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매일연습 일지

오늘은 C팀 단원들과 같이 연습했다. 평소에 D팀 단원들이랑 많이 했는데 이번에 다른 팀과 같이 리허설을 해보니 되게 신선한 경험이었다. 오늘은 약간 토끼들과 막는 것과 퇴장 위치들을 대본에 적어보았다. 언제나 노래는 크게 안무는 풍성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습득되어있다. 뭉크킨도 잘 된 것 같았다. 안무 연습만 잘하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엔딩곡에서 악단들에게 감사인사를 할 때 나는 예스맨 코스튬 때문에 못 앉아있으니 계속 일어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C팀 리허설을 보니까 약간 우리 팀이랑 비슷한 공통점이 있기도 한 것 같지만 약간은 또 다른 것 같았다. 역시 너무 잘했다. 사실 나도 C팀 예스맨의 장점을 본받아야 할 것 같았다. 리허설을 할 때 구경을 했는데 그 친구처럼 나도 안무를 풍성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C팀의 리허설이 되게 재밌었다. 허수아비도 잘 표현해준 것 같다. 이런식으로 오늘 연습을 해보았더니 재밌었다. 내일이 기대 되며 나의 퇴장 위치를 끄적끄적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