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서현	작성일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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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연습 후기

오늘은 대본에 연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들을 대본에 쓰며 어떻게 할것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내 마음속에 정리도 되고, 머릿속에도 남아 생각이 아주 단정해졌다. 리액션이 생각나는 것을 다 적어버려서 오히려 연출 선생님께서 조금 빼라 하실지도 모를 정도이다. 착한 마녀인 나에게는 요술 지팡이라는 소품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예전에 산 해리 포터 지팡이로 어떻게 쓰면 좋을지 생각해보았다. 또, 나는 의상 때문에 팔을 항상 벌리고 있어야 하고, 사뿐사뿐 걸어야 한다는 것도 리마인드 했다.
런쓰루를 하며 대본에 적고 상상한 것들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다.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를 않고, 팔도 서서히 아파오기 시작했다. 8번 노래를 신경 써서 (솔로 노래여서 그랬다.) 엄마를 보여드렸는데, 엄마께서 내가 노래를 밝고 명랑하게 하는 것보다 예쁘고, 착한 마녀답게(?) 하라고 하셔서 적용해보겠다.
오늘 연습을 하며 다들 연습을 이렇게 열심히, 매일, 꾸준히 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더욱 빛나는 A팀 공연으로 만들어 ‘베스트 팀상’을 타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