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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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_4_일_숙제 후기

오늘은 극단에서 연습을 했다.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해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연습을 많이 해야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부족했다. 진짜로 내일은 연습을 훨씬 더 많이해서 오늘보다 훨씬 더 발전된(나아진) 모습으로 연습에 임해야겠다. 맨날 이런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데, 내가 계속해서 발전하지 못한다는 뜻이어서 그런지 나 자신이 밉기도 하고 팀에게도 미안하다.
일단 첫 번째로 고쳐야 할 점은 토토와 개인기를 할 때 계속 의심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처음에는 의심스럽게 하다가 두번째는 약간의 반가움(?)을 섞어서 원래 토토와 도로시가 하던대로 하고 마지막으로는 더 활짝 웃고 이번에도 원래 토토와 도로시가 하던대로 해야될 것 같다. 그리고 13번 때 나의 감정이 더 확실하게 드러나도록 연기해야겠다. 또한 도로시, 허수아비, 나무꾼, 그리고 사자가 맨 마지막에 부를 때 한 줄을 만들어 갈 때 내가 너무 빨리 움직인다고 (연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슬픈 부분에서는 천천히 움직이도록하고, 무의식적으로라도 빨리 움지이지 않게 많이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15번 때는 더 슬픈 듯이 연기해야겠다. 지금은 너무 안 슬프고, 그냥 우는 척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가이드로 1번부터 16번 까지 런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1번노래를 더 깨끗하고, 맑고, 예쁘게 불러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너무 노래만 신경쓰지 않고 연기도 많이해가면서 불러야겠다.
또한 내가 전체적으로 너무 쭈뼛쭈뼛 거린다. 틀릴까봐 그랬는데, 생각을 해보니 그 뜻은 내가 연습이 많이 부족했다는 뜻이기에 연습을 꼭 열심히해서 내일은 절대로 쭈뼛쭈뼛거리지 말아야겠다.


이제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다. 코러스도, 도로시도 후회없는 공연을 올리기 위해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

<오즈의 마법사>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