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시우	작성일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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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연습 후기

연습 후기

오늘은 J2에서 틴맨으로 런쓰루를 2번 돌았다. 런쓰루를 돌기전에 홍록이 형이 나에게 노래 레슨(?)을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형 덕분에 잘 부를 수 있었던 것 같다. 연습이 끝나고 런쓰루를 돌았는데 첫 번째 런쓰루 할때는 혀가 잘 안 풀려서 그런지 대사 발음이 많이 꼬였다. 또 대사 실수랑 안무 실수를 여러번해서 팀원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그래서 두 번째 런을 돌 땐 더욱 집중해서 연습했다. 다행히 두 번째 런때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 런쓰루가 끝나고 연출 선생님께서 나보고 전체적으로 씩씩하게 하라고 하셨다. 내일 런때는 원래하던 것 보다 더 씩씩하게 해야겠다.

매일 숙제

극단에 갔다와서 조금 쉬었다가 엄마앞에서 노래를 불러 보았는데 마지막 if I had a heart 부분이 확실히 전보다는 부드럽고 좋아졌다고 하셨다.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도 좋아진 것 같다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 영화를 보고 거울을 보며 어떻게 하면 더욱 로봇 같을 수 있는 지 생각해보았다. 이제 공연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