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준	작성일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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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매일 숙제

오늘은 엄마 뿐만아니라 아빠 앞에서도 런을 돌면서 내가 연습하는걸 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어제보단 웃으면서 연습했다. 그런데 7번 노래에서 나는 분명 음정을 올리면서 불렀는데 엄마가 왜 한음으로 부르냐고 그러셔서 좀 화가났다. 그래서 소리를 엄청 크게 냈더니 쓸데없는 부분에서 힘줘서 부르지말라고 하셨다. 또 예스 노 예스 노 주고받는 부분에서 내가 박자를 밀리지말라고 그냥 더 빨리하라고 하셨다.
마지막 16번 안무에서는 아빠 엄마가 엄청 흐뭇한 표정으로 쳐다보셨다. 엄마는 내가 처음 극단서울 했을 때가 생각났다며 그때보다 내가 많이 큰 것 같아서 뭔가 감동적이라고 하셨다.
이제 진짜 공연이 며칠안남았다. 열심히 연습해서 긴장하지말아야겠다.
B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