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서현	작성일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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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매일 연습

나 자신을 보며 연습을 하니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이 확실히 드러났다. 전보단 허수아비 같은 느낌이 더 살아있는 것 같긴 했다. 그런데 아직 안무를 할 때는 잘 적용을 못하는 것 같다. 이 부분을 보완하면 더 완벽한 허수아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노래들을 듣고, 내가 나오고, 없을 때를 확실히 정리할 수 있는 런스루다. 내가 까먹은 동선이나 디렉션은 없는지 더블체크 했고, 등퇴장도 재확인 했다. 단이 없는 것 같아 앞, 가운데, 뒤 구분이 더 잘 되었던 것 같다. 단, 턴테이블이 있어 그 부분을 고려해 위치를 잡는 것도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언제 즐겁고, 언제 슬픈지를 명확히 구분해야겠다. 허수아비는 특히 감정기복이 많은데 중간중간 호흡을 잘 이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