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신예닮	작성일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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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극단연습 후기

오늘은 극단에 가서 연습을 했다. 9장부터 끝까지 한 후 5장부터 11장까지 런을 돌았다. 오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만족스러운 연습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오늘 내가 실수한 부분과 추가된 부분들을 대본에 기록해두고 절대 잊어버리면 안되겠다.
1. 13번 노래 동선과 등퇴장 타이밍-13번 노래에서 사자 노래가 끝나면 오즈 대사로 “You must punish the wicked witch of the west. Get rid of her and bring me the golden hat” 가 있다.이 부분에서 쉬이익하는 연기 소리가 나면 앞쪽으로 바로 등장하고 대사 끝나고 또 쉬이익 연기 소리가 날 때 나왔던 그대로 퇴장한다.
2. 10번 노래-극단에서 처음으로 10번 노래를 mr로 맞춰보았다. 처음치고는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작고 자신 없게 한 것 같다. 자신감은 연습에서 나오기 때문에 내가 연습이 부족하다는 것이니까, 계속 연습해야겠다.
3. 12장-12장에서는 내가 진짜 마법사가 아니라는 것을 들켰을 때라도 웅장하고 낮고 멋있는 남자 목소리로 해야 하지만 자꾸 본래 내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내가 목소리가 바뀌는 부분부터 또 연습해야겠다
3.(2) 12장-Hey bring me my things! 라며 내 걸 가져와! 라는 대사가 있다. 항상 내가 이 대사를 오른쪽을 보고 이야기했지만 코러스 언니 오빠가 왼쪽에서 나와서 나도 부를 때 왼쪽으로 불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