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시온	작성일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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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매일 연습후기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 2부를 보았다. 내가 우는게 어색해서 도로시가 우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첫 번째 (오즈의 마녀를 죽이고 그녀의 황금 모자와 빗자루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는 약간 '우리가 나쁜마녀에게서 겨우 벗어났는데 그 끔찍한 곳에 다시 가라고? 그리고 그냥 갔다오는게 아니라 나쁜마녀를 죽이라고? 착한마녀는 오즈가 도와줄 거라고 했는데.. 거짓말이었어? 나 이제 집에 못가는 거 아니야? 어떡해ㅠㅠㅠ' 이런 생각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멀뚱멀뚱 서있다가 갑자기 우니까 어색해서 그전부터 울먹울먹한 표정이 얼굴에 떠있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오즈의 열기구가 떠났을때)는 '헉..내가 그렇게 고생을 해서 오즈한테 빗자루도 줬는데 이렇게 끝나는 거야? 다 소원을 얻었는데..
나만..ㅠ'이런 생각으로 해야 할것같다. 그리고 마지막(친구들과 헤어질때)는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인데..너무 아쉬워..정 많이 들었는데.. 다 보고싶을 거같은데.. 다시 못만나나?' 이런 생각하다가 울음이 빵 터지는것 같다. 그렇게해서 우는것을 정했고, 이제 앞으로 계속 많이 보면서 더 많은 문제점을 보완해야겠다. 웃는것도 우는것도 도로시답게 해야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공연이 일주일남았다! 너무긴장된다.. 금요일에 더 나아진 나로 연습하기 위해서는 많이 연습해야겠다.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