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지율	작성일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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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오늘은 극단에 가서 런쓰루했다.
song 5 끝나고 마지막 포즈 하는 자리를 다시 한번 지적해주셨다. scene 6에서 악당 사운드를 잘 내고, 마녀를 위한 말이 맞았다면 고개를 끄덕끄덕하라고 하셨다. 틀리지 않으려고 집에 오는 길에 계속 생각했다.
집에 와서 학원에 갔다가 오는 길에도 노래를 부르고, 대사를 외우면서 왔다. 대사에 지문을 써보니까 우리 공연의 내용과 의미를 더 잘 알고, 내가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엽기적인 악당 토끼!

벌써 다음 주가 공연이라니 너무 떨린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토끼 6이 되고 싶다.

D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