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윤	작성일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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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숙제 후기

오늘 런쓰루를 돌고 내가 무대에 나오는 장면들을 연습을 해보니, 목소리 톤이 전체적으로 너무 늙은 (?) 느낌이었다. 우아하고 착한마녀의 희망적인 기운을 퍼지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지 늙은 요정을 연기하고 싶었던 건 아닌데 오즈의 마법사 영화에서 배우 분이 젊으신 분이 아니다 보니 목소리가 내가 원하는 착한마녀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좀 젊고 예쁜 착한마녀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라는 분의 영화 레미제라블 속 목소리와 노래를 들어보았다. 확실히 영상들을 찾아본 후 연습을 하니까 훨씬 목소리 톤이 좋아진 것 같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고칠 점이 있었는데 내가 대사 할 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사 할 때도 계속 착한마녀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 중간 계속 착한마녀가 아닌 양윤으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팔을 차렷 자세로 하지 않고, 우아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앞으로 연습할 때는 대사를 외웠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지 않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착한마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더더욱 집중하고 신경 써야겠다.

-"Sure! All you have to do is to knock the heels together three times and command the sh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