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해든	작성일	20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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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을 마치고...

합숙후기!!!

그동안 많은 합숙을 했지만 이번에는 전과는 좀 더 달리 색달랐던 합숙이었다.
이번에 합숙에서는 정단원 팀에만 들어가서 팀별 연습 때 도 항상 강당을 지키며 옆에서 연습하거나 노래를 틀어주고 처음으로 언니들과 배식조도 해보고 방장도 이번이 처음이었고 캠프파이어 때 점화도 해보고......
정단원팀은 늦게까지 남아 연습을 해서 합숙 내내 피곤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조원들과 함께해서 더 특별하고 재미있었던 합숙이었다..
이제 합숙이 끝나고 공연이 4일정도 밖에 안남았다.... ㅠ ㅠ
아직 공연을 올리기에는 너무 완성도도 너무 낮고 턱없이 부족한데 정말 걱정이다.
이름만 정단원이고 교육단원 팀이랑 다를 것이 없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연습에 몰두하고 열심히 해야되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 조종사가 어떤 인물인지 더 파악하고 연구해야 겠다.
내가 생각해도 (특히 노래와 대사사이나 암전되기 전에) 빈틈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붕 떠있다. 그런 빈틈을 섬세한 연기로 채워주어야 하는데...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지적을 받았듯이 호흡을 너무 빼서 목소리가 작다 춘향을 할 때도 들은 지적인데 밑으로 쭉 빼기 보다 저 관객석 끝까지 쭉 던지는 연습을 해야겠다.
정단원 팀이 소리크게 내는 것도 못하다니.....
암튼 부족한 것이 넘 많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공연을 올려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