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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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연습

연습을 갔다와서 한글 대본과 영어 대본을 읽었다. 한글 대본을 읽으면 상황이나 그 상황에서의 감정을 이해하기가 더 쉬워진다. 그리고 영어 대본을 읽으며 대사를 각각 어떤 감정으로 해야할지 적어봤다. 연습 때 새로 블로킹 나간 부분이나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것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봤다. 그리고 1번 노래 끝나고 천둥 번개가 칠 때 어떻게 반응하고 어딜 볼 지 더 생각해봤다. 예스맨때도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 일단 목소리 톤을 높여서 예스만 외치는 캐릭터인 만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게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내가 너무 연기처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봉다룬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진짜 내가 느끼면서 연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