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재	작성일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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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연습 후기

오늘은 연기를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다. 런쓰루를 4번정도 해보며 어떤 상황에 어떻게 연기를 해야할지 고민을 정말로 많이했고 어느 정도 정리를 나 나름대로 해가고 있는것 같다. 틴맨을 표현하기란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심장은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대사를 전부 같은 톤으로 속삭이듯이 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뿐만 아니라 틴맨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도로시와 친구들과 가까워져야하고 걸음걸이도 점점 자연스럽게 인간처럼 변해야 한다고 봉다룬 선생님께서 지적을 해주셨다. 또한 초반에는 과거의 사실때문에 좀 우울한 틴맨이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한 감정은 사라지고 심장을 갖기 위한 목표 그리고 도로시 일행과 함께라면 무슨일을 하든 두려움이 없다는 모습을 잘 보여줘야할것 같다. 아직 갈길이 멀다. 절대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정신줄을 놓지않고 무사히 공연을 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