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사랑	작성일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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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합숙 1일차
12번노래에서 and I will be your queen 할 때 queen에 음을 올리는 걸 계속 해봤는데 안돼서 아쉬웠다. 연출쌤이 안올라가면 그냥 음을 내리라고 하셨는데 음을 올리고 싶다.. 또한 1일차에서는 약간씩 바뀐 동선이나 연기 수업을 주로 했는데 동선은 그렇게 바뀌지 않아서 어렵지 않았지만 연기하는건 어려웠다. 나쁜마녀는 기본적으로 음흉한 연기가 있어야하는데 또 거기에서 다른 감정을 추가로 표현해야해서 그 부분이 조금 연기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I would already queen of OZ에서 연출쌤이 queen을 길게 하라고 하셨는데 계속 queen of OZ를 붙혀서 한번에 말해서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Get out of here.을 다음 대사와 한번에 붙혀서 말하면 안되고 한 문장으로 끊어야한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계속 한번에 말해서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봉다룬 쌤과 Brad쌤 두분께서 다 웃음소리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웃음소리를 더 열심히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안무연습에서는 달라진 건 별로 없었지만 내가 원래 했던 것과 방향이 반대로 바뀌어서 헷갈리지 않을 수 있도록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합숙 2일차
합숙 2일차에는 so I finally get to have it 대사가 나오는 장면의 동선을 나갔다. 그 장면을 해보는데 도로시의 구두를 만지고 감전당하는 부분을 까먹고 그냥 가만히 있어서 정말 절대로 까먹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녀가 사라지는? 장면도 나갔는데 마지막에 No..no!!! 하면서 사라질 때 창의성이 없이 너무 그냥 죽는다고 하셔서 죽을 때 어떻게 해야 더 잘 죽을 수 있을지..? 더 고민하고 연구해봐야겠다. 또한 합숙 2일차에는 표정이나 몸짓? 같은 마녀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더 크게 하라는 피드백을 받아서 그런것들을 더 중심적으로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Brad 선생님께서 목소리를 좀 더 낮추고 더 즐기라고 하셨고 봉다룬 선생님께서도 나를 찬양하는 토끼들과 예스, 노를 보고 이 상황을 더 즐기면서 하라고 하셨다.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연기가 부족한 것 같아서 더 많이 연습해야겠다..ㅠㅠ B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