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시우	작성일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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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7/27
첫 번째 시간에 봉다룬 선생님과 연기 수업을 했다. 2장을 했는데, 아직 내가 뭉크킨에 대한 역할 분석이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걸음걸이, 말투, 나이 등을 하나도 분석하지 않은듯한 연기가 나왔다. 좋아해야 할 곳에서는 더 좋아해야 되고, 슬퍼해야 할 곳에서는 더 슬퍼해야 하는데, 그냥 좋고 슬픈 것 같았다.
그 후에는 안무연습, 연출 선생님과의 수업을 했다.
안무는 5번,10번,12번,16번을 했다. 10번에서 동작을 조금 더 정확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7/28
첫 시간엔 14번을 안무를 다시 맞췄다. 14번은 밝고 신나게 해야 되는데 그런 느낌들이 전혀 없는 것 같아서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에 2번, 7번, 15번, 16번을 했다. 2번에서 뭉크킨 동작과, 코러스 자리를 신경 쓰고,7번에서는 자리와 동선을,15번에서는 바뀐 동작을, 16번에서는자리를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다 전체적으로 그 장면에서의 기분이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았고, 실수도 했다. 바뀐 부분을 확실하게 외우고 앞으로는 틀리지 않도록 연습해야겠다.
연출 선생님께서 ‘I'm sorry but I can't handle this!'라는 대사에서 당황스러움과 미안함 감정이 안 느껴진다고 하셔서 대사 연습도 더욱 정확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공연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정말 열심히,정확하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