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시온	작성일	2024-07-28
첨부
합숙후기

7/27합숙
합숙 첫날이었다. 너무 긴장되었다. 단체사진을 찍고난 후 안무와 연기를 돌아가며 했다. 도로시 일행들은 안무가 많다보니 거의 안무실에만 있었는데, 동작 하나하나가 다 너무 예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로시인데.. 너무 잘해야했다는 의욕?이 앞서다 보니 예쁜 안무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거의 매일 매일 나를 미러링 해야겠다.8번을 할때는 안무 선생님께서 정말 찐으로 놀아야 한다고 하셨다. 노력은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우리팀이랑 많이 맞춰 봐야겠다. 그리고 연기시간에는 봉다룬 선생님께서 노래부를때 너무 예쁘게만 부르려고 하지 말고,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과 몸짓을 실어서 하라고 하셨다.그런데 JB팀 도로시 정민언니와, JA팀 도로시 수린언니가 예스맨,노맨 때문에 연기수업을 못하게 되어서 내가 대신 하게 되었는데, J팀 분위기?를 약간 파악한것 같았다. J팀은 연기를 굉장히 즐기면서 하는 것 같았다. 그 분위기?를 열심히 알아내서 우리팀 도로시역에 활용 해야겠다. 그리고 A팀 채린언니(도로시)까지 못오는 바람에 내가 렌탈을 하게 되었다.그래서 다른팀의 케미를 잘 봐서 좋은 것은 우리 팀에도 조금씩 적용 해야겠다. 그리고 Brad 선생님께서는 몸짓을 더 크~~~~~~게 하고, 무대를 즐기라고 하셨다. 그러고 본 나는 지금까지 잘하려고만 했지, 즐기진 않았던것 같다. 이제부터 더 많이 즐기고 몸짓을 크게 크게 해야겠다.

7/28
오늘은 합숙 두번째 날이었다. 원레 합숙 두번째 날에 많이 혼나니까 합숙 마지막이라고 풀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전에는 연기 위주로 했다. 그리고 봉다룬 선생님께서 어깨에 힘을 빼라고 하셨다. 그런데 안무시간에 단장님과 안무선생님께서도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내 어깨의 심각성을 깨달았다ㅎ. 9번노래를 할때, 토토와 만나고 돈 후에, 센터를 잘 잡아야하는 것같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 안무선생님의 말씀을 잘 안듣는것 같아 죄송하다ㅠ 이젠는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 점심을 먹고 이제 안무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그만큼 도움도 많이 되었다. 이제 내일이 연습이 없는 날이라고 놀지만 말고 꼭!!!!! 연습을 해야겠다. 그 다음, 마지막은 연기였는데, 마지막 수업이었던 만큼, 앞에 들었던 피드백들을 내 뇌 속에 싹쓸이 해서 연습을 하려고 노력했다.


[장기자랑]

그 다음 장기자랑을 했는데, 나는 무의식중에 손을 들어서 서서 브릿지를 하게 되었다... 현타가 좀 왔지만ㅎ 그래도 완전 재미있었다. 그리고 처음에 봉다룬 선생님께서 '마라탕후루'를 춰주셨는데 예상보다 잘 추시고 굉장이 웃기기도 하면서 잘하시는 것이 너무 웃겼다. 림보를 했는데, 정말이지 예닮이는 림보를 너무 잘한다..ㄷㄷ 물론 우리팀도 잘했지만, 거기서는 키가 좀 큰 편이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했다.!!!!!!! 현서랑 민서도 다 잘했다. 팔씨름도 민재오빠가 잘했지만 졌다..그래도 오빠는 많이많이 잘했다!!!!!! 그리고 좀 전이기는 하지만, 나쁜마녀들이 모여서 연기배틀? 을 했었다. 역시 지인이..!! 너무잘한다..엄지척!

[급식]
남기지 않으려고 애를 써서 결국 남기지 않았다..! 정말 맛있었고, 이번 기회에 야채도 좀 먹은 것같아 뿌듯하다.

이제 합숙이 끝났다. 연습이 얼마 안남아서 초조하긴 하지만, 연습을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될 것이다..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