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반채아	작성일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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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

이번 단합대회에서는 연극을 보러갔다. 영화를 보러간적은 있는데 연극을 보러 간다고 하니 또 다른 느낌이였다. 영화보다는 연극이 내 입장에서는 더 도움이 되고 세세한 것들까지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더 기대되었다.
<김종욱 찾기> 라는 연극을 봤는데 처음부터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집중해서 보려고 호응도 안하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보니 너무 열심히 호응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도 이런 소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몇번 보러 갔었는데 큰 무대와는 달리 더 친근하고 관객들과 가까운 느낌으로 공연을 하는 것 같아서 나는 이런 유형의 공연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김종욱 찾기는 주인공이 인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남자를 찾는 내용이였다. 나는 남주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여자를 기억 못하는 것이고 여주는 남주가 안경을 쓰고 나타나 못 알아보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너무 꼬아서 생각한 내가 너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