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지원	작성일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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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일 숙제

오늘이 마지막 숙제이고, 공연은 4일밖에 안 남았다. 숙제를 하나씩 하면서 좀더 다솜의 캐릭터에 가까워지는 거 같다. 게다가 평강 온달 작품을 더 잘 이해하기위해서 <달이 뜨는 강> 드라마를 보았고, 벌거벗은 세계사의 평강 온달 편을 보았다. 재미도 있었고 고구려 역사 속에서 평강 온달이 더 잘 이해가 되는 거 같았다. 그리고 숙제를 시작했다.
제일 먼저 대본에 수정된 부분을 적었다. 그리고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라온 숙제인 리액션 숙제도 대본에 기록했다. 리액션 중에서 10번 노래 끝나고 나무가 마지막 시선을 다솜에 처리해 주는데, 거기에 리액션을 더 넣어야 할 거 같다. 게다가 단장님이 10번 노래할 때 책장을 넘기지 말라고 하셨는데, 나는 습관이 돼서 런쓰루를 돌 때 계속 책장을 넘겼다. 책장을 넘기지 않는 것을 명심하고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10번 노래 전에 바람에 더 한심하다는 듯이 말해야겠다. 1번 노래를 끝난 후에는 더 무섭다는 듯이 연기를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내가 잘 안 되는 대사와 노래, 무용을 열심히 열심히 연습했다. 잘 안 되는 대사는 "I never seen so many books in my life." 빨리 안 돼서 계속 연습했다. 잘 안 되는 노래는 노래 5번에서 "You be quiet"를 자꾸 실수해서 안 하려고 생각하면서 연습했다. 그리고 잘 안 되는 무용은 노래5번 할 때 왼쪽 오른쪽이 조금 헷갈려서 대본에 기록해 두었다. 게다가 1번 노래 무용도 문제다. 막상 동작하는 것은 자신이 있는데, 줄맞추기를 자꾸 틀리기 때문이다. 바람이 중심이 되는데 바람의 동선을 계속 생각하면서 무용을 해야할 거 같다.
오늘도 역시 한글 대본 읽어 보는 숙제가 있었다. 어제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문까지 다 꼼꼼하게 다 못 읽었는데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꼼꼼하게 읽고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읽었다. 한글 대본을 참고하면서 다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무용 연습할 때 표정 신경쓰면서 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 무용을 하면서 표정으로 연기를 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 어려운 부분인만큼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내일은 연습이 없다. 집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공연이 4일 남았다. JB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