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서현	작성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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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연습 후기

먼저 런쓰루로 노래 순서와 안무를 다시 익혀봤다. 그랬더니 내일 연습할 때 잘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그리고 어제 바뀐 등퇴장 넘버도 다시 봤다. 엔딩 빼고는 5번으로 가장 많이 퇴장하는 것 같다.
방향 도는 것은 안무할 때 아주 중요하다. 같이 연습하다보면 나 혼자 방향 틀리던데...이번에는 안무 (특히 말 파는 거)를 방향 위주로 연습해봤다. (방향 중에서 제일 연습이 안된 것 같았다)
노래는 12번을 여러 번 불러봤다. 그리고 안무 박자도 세봤다. 끝나고 서는 대형도 잘 외워놨다.
전에 전쟁이 나오는 드라마를 봤었는데 보니까 바로 떨어져 죽는 사람도 있었고, 최대한 참는 사람도 있었다. 근데 나는 뒷부분에 죽어서 빨리 죽어야할 것 같았다.
내가 나오는 1, 2, 7, 9, 10, 17장에서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다시 생각해봤다. 전에도 대형을 좀 적어놔서 모르는 것은 다시 볼 수 있었다. (다행이다;;)
부모님 평:
11번 안무 중 말을 파는 장면에서 말로 나오는 동선에서 지적을 받아 연습을 했고, 등장/퇴장 연습에 집중했다. 전쟁씬을 많이 못봤던 세대라 일부러 그 장면을 찾고 연습하는게 대견했다. 안무가 많아 동작이나 동선이 헷갈릴 수 있는데, 잘 숙지했고, 마지막주 연습하면서 표현의 세련미, 자연스러운 연기를 표현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