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선	작성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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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연습 후기

극단 다녀와서 바로 리뷰 받은 것과 등퇴장 번호를 썼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쓴 것을 보며 다시 동선을 정리했다. 동선 정리를 하며 8번 노래에 My love for you is enough 그 전 부분에 탑자리에 서는 것을 까먹지 않도록 해야겠다.
런을 돌며 내 모습을 촬영해 보았다.일단 처음으로 맡은 남자 역할이라 그런지 여성스러운 느낌이 자세에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예전에 여성스러운 모습은 버리고 고정민 자체가 되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다. 또 연습하다가도 계속 느끼는건데, 자꾸 어깨에 힘이 들어가 어깨가 올라간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게, 어깨 피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7번 노래에서 평강을 찾으러 많은 마을을 돌아다닌 만큼, 호흡도 가쁘게 하고,표정도 걱정되는 마음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이 연습해야겠다. 8•9번은 아직 음이 제대로 안 올라가는 것 같다. 올리랴고 하�� 음이 자꾸 삑사리 나는 것 처럼 된다. 더욱 더 많이 연습 해야겠다. 10번은 더 방해하는 느낌을 나타내야겠다. 15번은 진성 대신 가성으로 부드럽게, 온달을 애도하는 느낌을 잘 살려야겠다.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부족한 부분을 더 많이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