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린	작성일	2024-01-12
첨부
1/10,1/11연습후기

1/10(수)
1.등장할 때 온달 친구들은 더 재미있게 등장하기, 온달한테 놀라는 표현을 더 세게하기, 해당 씬에 내가 등장하고 퇴장하는 순서와 무용 넘버를 대본에 기록했다.
2.나와 가장 닮은 캐릭터는 "벼랑 위의 포뇨"에 나오는 포뇨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겨레도 포뇨도 둘다 작고 귀엽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겨레가 바람 따라하는 것 좋아하는 것처럼, 포뇨도 주인공 쏘스케를 따라다니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유는 겨레는 어리지만 자신의 의사표현을 잘 펼친다. 마찬가지로 포뇨도 아기처럼 굴어도 자신의 주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겨레를 포뇨에 비유해보았다. 쓰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포뇨처럼 연기하면 선생님한테 리뷰받은 것들을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거 같다.
3. 겨레와 닮은 캐릭터를 잘 표현 하기 위해 포뇨를 다시 찾아 보았다. 포뇨의 걸음걸이, 성격등을 유심히 살폈다. 포뇨를 기억해야겠다.
4.포뇨 말고도 토토로에 나오는 메이도 찾아서 살펴보았다. 메이도 겨레와 많이 닮았다. 메이도 언니를 따라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고집한다. 연기할 때 기억하겠다.
5.연습을 다녀온 후 대사와 노래 그리고 무용을 3번 연습했다.
6.가이드 한번에 듣기로 런쓰루를 양윤 언니와 함께 연습했다.

1/11(목)
처음으로 내가 연습하는 걸 촬영해서 보았다. 조금 부끄러웠다. 그런데 크게 깨달은 게 있었다. 내가 노래를 신경 쓸 때는 무용이 소홀해지고, 무용에 집중할 때는 노랫소리가 점점 작아진다는 걸 알아냈다. 노래와 무용 연기까지 한번에 잘 해내려면 엄청난 집중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공연 날 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양린 화이팅!! 우리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