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준	작성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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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연습후기

오늘은 극단에서 10번부터 끝까지 다 나갔다. 드디어 내가 잘 모르던 12번을 다시 체크할 수 있었다. 모든 장면의 등퇴장도 체크하였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우리가 12번 노래를 다 모른다고 하셨다. 어제 집에서 엄청 연습했었는데 어제 틀렸던 부분을 또 실수를 하고 말았다 ㅜㅜ 다시 제대로 부르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16장에서 원래 대본대로라면 내가 번개를 맞아 죽는건데 안죽고 그냥 퇴장하는 걸로 바꼈다. 안죽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사실 어떻게 하면 멋지게 죽을까 나름 내가 연구했었다 .
그리고 10번노래 할 때 원래는 내가 안나오고 노래만 불렀는데,오늘 연습하면서 내가 등장해서 뒤에 서서 온달친구들을 잠 재우는 행동을 하는걸로 바꼈다.
오늘 연습때는 지난번보다는 목소리도 더 크게 노래부르고 동작도 더 크게 하려고 노력했다.
집에 와서 영상을 찍으면서 런을 돌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이 아니었다. 아직도 연습부족인게 나타났다.
내일 또 열심히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