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시후	작성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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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후기

연습 날, 아침을 먹고 바로 연습 행으로 갔다. 연습을 하면서 '춘향팀은 연습이 서바이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또 연습이 끝나면 바로 쓰러져 잠만 자댔다.(자면서 코고는 버릇이 생겼다.ㅜㅜ) 그리고 방에서 재욱이형이 나한태 화를 냈는데, 내가 좀 시끄럽고 많이 설치긴 했다.(그 때는 많이 속상하기만 했는데 지금은 형한태 많이 미안했다. 승훈이도.)
그리고 어떤 사립학교에서 공연을 했는데, 애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단장님이 엔딩으로 바로 가신다고 했다.(호탤에서는 우리가 못해서 끊으셨다고 한다.) 가만.... 그럼 나는?! 난 뭐야? 나오지도 안았는데!!! 암튼, 나는 (아주 소박한 장면 외에는)나오지도 않고 공연은 짧게 막을 내렸다.
다음은 우리가 묵고 있는 아시아나호탤 공연!!! 그 곳에서 한 공연은 다행히 정상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그 다음날, 우리는 람보르기니를 찍었다.
관광날, 지프차를 탔는데 운전사가 롤러코스터처럼 운전을 안하니까 재욱이 형이" 아 정.지. 밟지 말라고~~"라고 했다
지프차에서는 재미가 쏠쏠 했다. 아! 사막에서 기념품을 샀는데(모레병) 속이 뒤집혔다. 헤나도 했는데 하필이면 손 바닥에 해가지고 좀 흉했지만, 덕분에 잘 지워진다.
다음에 (혹시나)다시 두바이공연을 가면 우리가 공연했던 그 기억을 다시 기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