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나영	작성일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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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원과 C팀 첫 공연을 마치고

[정단원]
정단원팀 첫공을 마치고... 아직 많이 캐릭터에 대해서 연구하지 않은 상태로 무대에 서버렸다. 내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필요한데... 내일이 막공이다. 이미 시간은 흘렀고 돌이킬 수 없다. 공연 시작 전에 머리속으로 등퇴장 자리를 그려보고 대사랑 노래 연기 무용 다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연습을 해야겠다.정단원팀은 열심히는 물론 잘해야한다. 그런데 나는 잘하지도 못하면서 열심히도 안한것 같다. 팀원에게 너무 미안하고 공연에 집중해서 공연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겠다. 마지막 남은 공연이라도 후회가 없도록 마쳐야겠다.
[C팀]
정단원팀 공연을 마치고 바로 다음 시간에 팀공연을 했는데 별로 준비를 못한 것 같다. 오프닝은 한번 연습했지만 공연 때 오프닝 끝나고 문제학교와 모범학교가 나뉘어 설 때 문제와 모범을 헷갈려 문제 쪽으로 가서 서려고 하였다. 공연 전에 내가 어디서 어디로 등퇴장하고 자리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서 실수를 한 것이다. 대사 연습도 되지 않아서 버벅거리고 첫 공연이 너무 후회된다. 팀 애들이 떠들 때 가라앉히지도 못하고... 열심히 못한 것 같다. 팀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실수한 것 때문에 공연에 집중을 더 못했던 것 같다. 그런 내 모습이 정말 한심한 것 같다. 막공은 공연 전에 자리를 다 서보고 공연에만 집중해야겠다. 시작 전에 줄도 맞춰서 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