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서	작성일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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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을 마치고(정단원)

흐캬캬갸캬걐걐갸 드디어 첫 공연을 끝냈다. 정단원은 역시 달라도 다른가보다...

정단원 공연은 딱히 많이 틀린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냥 오늘 한 공연보다는 억배? 더 목소리도 크게 노래도 크게 동작도 크게하면 될 것 같다. 아! 그리고 합창대회 때 특히 많이 웃어야 겠다. 이빨이 들어날 정도로!!! 그리고 엔딩도 마찬가지고~ Battle 때에는 많이 뛰어다니고 다른 학교(상대 학교)가 춤추고 있을 때에 리액션을 더 크게 해 줘야 되겠다. P.E Teacher도 다같이 맞추어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모범학교에서 최민서 언니랑 나는 쌍둥이 역할인데, 그냥 관객들이 보았으면 모를 것 같다. 그래서 극에서 한 부분 부분 씩 되짚어보면서 언니랑 내가 쌍둥이임을 어떻게 더 표현할지 생각해보고 맞추어보아야 겠다. 우리가 아직까지 그걸 찾지 못한 것 같다.

우리가 너무너무 못해서 A팀 공연 5시 보고 난 후 남아서 연습했다. 우리 때문에 남으신 모든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죄송하당~ 내일은 더 잘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