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지혜	작성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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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이 끝났다잉

와우 합숙이 끝났다. 이번 합숙이 여태까지 갔던 합숙 중에 힘든 일도 젤 많고 기억에 남는 일도 젤 많고 아쉬운 점도 젤 많앗던 것 같다. 일단 마리아 연기가 완전 힘들었다.집에서 연습을 해갓는데 자신감도 안 생기고 힘들엇다. 기타도 완전 망했었다. 집에서 연습했던게 막상 하려니까 나오질 않았다.그래서 완전 ㅠㅠ으헝헝. 앉았다 일어났다도 되게 많이 한 것 같다. 둘째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리가 안 굽혀졌다. 팀이 단합이 안되서 힘들기도 했다. 합숙 초반에는 정말 서로 의지하지도 못하고 다같이 뭘 해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이러다 진짜 공연 못하는 것 아닌가했다. 그런데 다행이도 마지막에는 좀 힘을 내서 다같이 노력한 것 같다. 합숙 마지막 날에 정단원으로 뽑혔는데, 완전 좋긴 햇는데 순간 좀 당황햇다.ㅋ 근데 수민이한테 정말 좀 미안하긴 하다. 수민이가 진짜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 같은디... 암튼 이번 합숙이 끝나고 든 생각이 하나있다. 합숙이 5박 6일이면 좋겟다. 3박 4일동안 팀끼리 완전히 뭉쳐서 다 연습하는 건 좀 무리인것 같다. 아무튼 이번 합숙 때 모두들 정말 열심히 해줫고 고맙고 미안하고 파이팅!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