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나영	작성일	2012-07-25
첨부
코러스 오브 엔젤 합숙을 다녀와서..

21일 토요일부터 24일 화요일까지 3박 4일 합숙을 했다. 가기 전에 나는 아직 우리팀에 모르는 애들이 있었다. 처음 만나서 어색하기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인사를 했다. 먼저 방으로 갔다. 나는 십이야 때에 방장을 하고 이번에도 방장이 되었다. 다시 강당으로 모여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였다. 우리가 떠들고 장난쳤기 때문이다. 모두가 앉았을 때와 일어났을 때가 같아야한다. 그래서 팀끼리 똑같이하면 통과하는 것이다. 앉았다 일어났다도 못맞추면서 어떻게 공연을 같이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한다. 우리팀 이름은 '에너지'이다. 팀원 모두가 에너지를 모아서 공연 때 내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버리자는 바람을 갖고 '에너지'라고 지었다.
남은 춤을 다 배웠다. 잘 모르는 무용도 다시 했다. 우리팀은 줄을 더 잘 맞추어야 할 것 같고, 배틀을 할 때 일렬로 서지말고 모여서 퍼져야 한다.
정단원팀 발표를 했다. 나는 문제학교에 속해있는 크리스를 맡게되었다. 정단원팀은 새벽까지 연습하면서 브로킹과 무용을 모두 나갔다. 나는 아직 크리스의 캐릭터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계속 생각하고, 리즐과 헷갈리면 안되겠다. 정단원팀에 들어간만큼 열심히는 물론 잘해야겠다. 내가 대사를 치지 않을때 연기를 해야겠다.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서 힘들었지만 모두가 끝까지 힘을 내어서 너무 고맙다. 우리팀 조장 해든이에게 너무 고맙고, 잘 따라준 동생들에게도 고맙다. 또, 같은방 친구들에게도 미안하고 고마운 것 같다.
에너지팀!!! 정말 미안하고 너무너무 고마워~!!!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