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겸	작성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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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첫 합숙이 끝나고서

두근두근
합숙이 다가오고 있었다.

드디어 합숙날이 되었다.
내가 합숙을 가다니, 정말 실감이 안났다. 신났다.
형아가 가는 것만 봤는데, 내가 드디어 합숙을 가게 된 것이다.

나는 즐겁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많이 힘들었다.
B팀이 마이너스를 많이 받았다.
점점더 마이너스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셋째날 때 플러스 점수를 점점 더 많이 받게 되었다.
첫째날은 정말 힘들었다.
1, 2학년들은 앉았다일어났다를 많이 봐주셨는데, 그래도 힘들었다.
낮에는 Opening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ending 연습을 했다.
집에서 형아와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다같이 하니까 잘 안됐다.

둘째날도 힘들었다. 그래도 첫째날보다는 나았다. 열심히 했다. 엄마 보고싶다고 울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나는 꾹 참고 연습했다. 나는 재훈이 형이 돌봐주고, 선홍이 삼촌도 있고, 우리 재흔이 형아도 있고, 서준이 형아도 있어서 그래도 참을 수 있었다.

셋째날은 가장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내 잠이 문제였다. 잠이 계속 왔다. 캠프파이어를할 때, 모두 말하고 싶은 거 한가지 씩을 말했다. 나는 "열심히 해요!"라고 말하였다. 캠프파이어를 한 뒤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방으로 돌아왔을 때, 일지를 써야 하는데, 너무 졸렸다. 잠이 왔다. 잠깐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일지를 쓰고 잤다.

그리고 오늘 합숙 마지막 날이었는데 다리가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기쁜 것은 우리 형아가 정단원이 된 것이다.
정말 기쁘다.
정말 행복한 추억이 있는 합숙이었다.
공연도 잘 하면 좋겠다.
B팅 파이팅!

또졸립다.
이제 자야겠다.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