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수아	작성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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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을 마치며....

제 34기 공연 chorus of angels 3박 4일 합숙을 마치며 이렇게 글을 올린다....
원래는 팔을 다쳐서 그냥 그만둘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여서 받은 배역인데..열심히 해야지..하며 정말 큰맘 먹고 들어온 것 같다.
그런데 따로 도착하자마자 우리 B팀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또 가자마자 앉았다 일어났다를 아주 많~~이 하고 새로이 시작 하느라 힘들었다...
서로 협동도 않되고..의견 충돌도 있고...힘든 생활과 여러가지 어려움을 더하면 정말 힘들고 고될 것이다.
.나도 합숙 처음에는 큰맘을 먹었지만 점차 그 기운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면 않된다!하고 생각하여 내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일단 남을 배려하고 남 앞에서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문론 합숙 첫째 날이 제일 힘들었다..
적응하고 나 혼자만 노력해서 되는 일이 아니었으니 말이다..그래서 점차 -(마이너스)만 커져갔다..조방으로 가서 연기수업..강당으로 가서 무용수업..등등..을 반복하였다...
둘째 날은 나도 너무나 힘들어서 웃을 수가 없었다..
또 점차 긍정적인 면을 잃어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모범학교 무용이 잘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리고 셋째 날엔 기운이 넘쳐 났다...^^
레이션과 캠프파이어 간식타임 등..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사와 노래 무용을 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문론 원래 외워야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였다..
드디어 오전 시간이 지나가고 저녁이 되어 우리는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밖에 모였다..
그리고 기도를 하였는데..정말 우리 팀이 잘 하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만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간절히 생각했다....
또 댄스타임 ...막춤을 춰서 +100점을 받기는 하였다...
댄스타임이 끝나고 조방에서 맛있는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
이때야말로 정말 행복했다~???라고 표현해야 겠다..또 게임에서 -를 모두 없애고 +를 받아서도 무척 행복했다...

이번 합숙은 큰 뜻을 남겨준 것 같다...협동심...배려감...이해심...행복함...,노력...등등..그리고 남탓을 하기보단 나를 먼저 생각하자와...모든지 노력하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처럼 우리는 목표를 가지고 합숙을 하였기에..더 열심히 하자는 교훈을 얻었다...
합숙에서 많이 도와준 친구들과 언니들 장 따라준 동생들 너무 고맙다..
그리고 열심히 끝까지 힘들게 우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이처럼 멋진 공연 만들도록 노력해야 겠다...
B팀 홧팅~!!극단서울 포 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