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나영	작성일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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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자신이 음악이 되어...

MUSIC..음악..
[코러스 오브 엔젤]에서는 마리아와 수업을 한 문제학교와 우슐라와 수업을 한 모범학교가 음악 대회에서 겨룬다. 하지만 문제학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음악과 모범학교가 생각하는 음악은 다르다. 문제학교 학생들은 마리아와 음악 수업을 들으면서 '음악은 즐기는 것','음악을 즐길 줄 아는 것이 행복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문제학교 학생들은 음악을 즐길 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모범학교 학생들은 우슐라와 수업을 들으면서 단지 '최고가 되어야만 한다','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래를 부른다.'라고 생각한다.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은 '나는 나는 음악'이라는 곡을 부른다. 볼프강은 어린시절 입었던 빨간 재킷을 입고 잘츠부르크를 떠나고 싶어하지만 아버지 레오폴트는 대주교를 위한 음악 작곡에 열중하라고만 한다. 그리고 볼프강은 '나는 나는 음악'을 부른다. 그리고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화음 나는 멜로디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느낌 나의 리듬 음악 속에 나는 박자 나는 쉼표 나는 하모니 난 포르테 난 피아노 춤과 판타지 나는 난 난 음악" 이 부분에서는 자신이 음악이 되고 자신이 음악이라고 표현한다. 또, 볼프강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기를 원하며 사랑받기를 원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음악 없이는 살 수 없다고한다. 이처럼 볼프강같은 작곡가들은 자신의 음악이 되어서 자신의 음악을 만들 것이다.
자신을 음악에 맡기고 음악을 즐겨보자. 마리아는 노래를 잘부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지 즐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음악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음악으로 자신을 기쁘게하고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모범학교처럼 혼나면서 억지로하는 것보다 잘하지 못하더라도 즐기고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음악을 잘하는 것' 보다는 '음악은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