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지혜	작성일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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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에게 MUSIC이란...

음...이번에 마리아를 맡게 되고 연 주제가 '노래,음악'으로 정해지면서 마리아에게 노래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당

마리아에게 음악이란 일단 삶의 버팀목인 것 같다. 지치면 옆에서 힘을 불어 넣어주고 힘들면 밑에서 받쳐주는 그런 버팀목 말이다. 만능 치료약이라고도 할 수 있다. 힘든 일로 상처를 받아도 그걸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음악이니 말이다. 또 마리아에게 음악이란 삶에 생기를 넣어주고 삶을 재미있고 신나게 만들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하루라도 놀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은 것처럼 마리아는 노래 없이는 삶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코러스 오브 엔젤에서 마리아를 맡은 나에게 음악은 현실의 나에게 있어 뛰어 노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남이 보기에 비유가 좀 이상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정말 노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비유를 했다. 코러스 오브 엔젤에서 마리아는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그 즐거움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들을 때의 행복함을 안다. 그래서 마리아는 그 즐거움과 행복을 아이들에게도 전달한다. 이러한 마리아와 같이 나도 노래를 통해서 즐거움과 행복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