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시은	작성일	2012-03-18
첨부
베트남을 다녀와서...

첫째날,비행기 타는날
베트남수교 20주년 기념공연 배우자 라는 이름을 걸고,
베트남에 가기위해 인천공항에 왔다.
싱가포르를 거쳐 드디어 베트남에 도착했다.
가서 호텔으로 가는버스에 탔다.
그리고 버스에서 예전에 공연 다니던 얘기,힘들었던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
듣고 나니 이번 춘향팀은 정말정말 편하게 가는 것 같다.
사실,선생님께서도 이번에 정말 편하고,좋은곳 으로 가는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이였나보다.
그렇게 많은 얘기,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도착했다고 하셨다.
우와~~! 멋지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정말 멋진 곳이었다.
룸메이트 민서랑 방에들어가서 쉬다가 수상인형극을 보고,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쎄다.
수상인형극 음...
그나라의 전통적인 이야기를 노래와,악기연주,인형들의 움직임
으로 표현한 것 같았다. 되게되게 멋졌다.
이렇게 이틀을 마쳤다.
셋째날,셋업및리허설
오늘은 극장에 가서 처음등장을 맞춰보았다.
그리고 런을 돌고,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오늘 되게 설레리고,떨리는 날이었다.
왜냐하면,내일이 첫공연 이기 때문이다.
후회없는 공연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호텔방에서도
턴연습,부채연습,무용연습을 했다.
넷째날,첫공연
해외공연 처음인 나는 큰 실수를 할까 걱정이 됬다.
공연이 끝나고 많은 실수들이 머리에 스쳐지나갔다.
이랬으면 더 좋을걸...
내일.. 마지막공연에서는 후회없는 공연을 올려야지!!!
하고 넷째날을 마쳤다.
다섯째날,마지막공연
마지막공연을 마쳤다.
후회없는 공연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래도 잘한 것은 아니지만 후회는 없이 한 것 같다.
좋은 추억이 되었다.
여섯째날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을 관광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도 많이 찍고...
마지막날,한국가는날
싱가포를에서 수영장도 가고,쇼핑도 하고...
그리고 한국까지 큰사고 없이,무사히 돌아왔다.
이렇게 공연을 갈 수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하고,같이 공연 올리면서 실수하더라도 같이 도와준 친구,언니오빠들
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