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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이재욱 작성일 20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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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다녀와서(서연)

싱가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베트남은 사실 조금 충격적이었다.
뿌연 공기에 사람들 인상은 매우 험상궃었다.
이렇게 무표정한 사람들과 공연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걱정근심이 가득했지만 이 걱정근심은 우리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사라졌다ㅋㅋㅋ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어메이징했다!!
72층으로 되있고 우리가 묵었던 층수는 50층.. 야경도 완벽한 그런 방이었다♥
많이 주셨으니 공연으로 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만이 머릿 속에 가득했다.

사실 생각과는 달리 이번공연은 그리 완벽히 잘 한 공연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완성해나간 이번 공연은 매우 즐겁게 끝났다.
틈틈히 연습하고 몇몇 부분들은 중간에 많이 어긋나기도 했지만 결과는 괜찮았다.
막공 때는 내가 너무 힘을 못내주고 메인으로써 잘 못해준게 모두에게 미안하다.
그래도 끝까지 잘해준 우리 춘향팀들에게 너무 고맙다!!!

다들 너무너무 수고했고 다음에도 만난다면 더욱 더 완벽한 호흡으로 더 성공적인 공연 올렸스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