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지혜	작성일	20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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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다녀와서...

이제 베트남 공연이 끝났다. 첫날, 딱 비행기를 타니까 긴장감은 없어지고 갑자기 신이 났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 딱 호텔에 들어오자, 더 신이 났다. 호텔ㅇㅣ 너무 좋았다. 그렇게 신나는 하루가 지나서 리허설이 다가왓다. 너무들떠 있어서 그런지 내가 리허설을 다 망쳐버린거 같다. 너무 정신이 없었다. '공연 때는 정신 차려야 할텐데'....그러고 잠이들었다.

드디어, 공연!!! 베트남사람들에게 뮤지컬이 우리가 처음이라는 소리를 듣고 엄청 긴장했다. 근데 진짜 공연을 시작하니까 더 정신이 없었다. 공연은 실수투성이로 끝났다. 막공은 그래도 좀 괞찬아졌던 것 같다. 정말 우리가 여태까지 연습했던 것들이 그 순간에 다보여지는 거라고 생각했더니 실수가 있어도 에너지는 잇어야 될 거 같았다.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공연을 했다. 그리고 무대를 즐기려고 노력햇다.베트남 사람들의 반응은 엄청 좋았다. 정말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

여태까지 많이 도와주신 선생님들, 단원들 정말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