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서	작성일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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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팀과의 비교...

처음에 D팀과 300점을 걸고 배틀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언니들을 이겨... 하는 마음이였다. 하지만 갈수록 우리는 서로서로 이길 수 있어! 하면서 연기는 못해도 열정은 가진 것 같다.
내 역할은 바이올라, D팀에서는 박지우언니다. 이번에 처음 주인공을 해 보았지만 다른 바이올라들은 한번씩 해봐서 내가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해봤다.휴~
지우언니는 너무 자래서 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우러러봐야 할 존재(?!) 같았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무용은 표현하는 것이 좋았고 이 무용을 여자가 되어서 추는지 남자가 되서 추는지 잘 뚜렷하게 비교가되었고 연기는 목소리도 크고 감정이 뚜렷했다. 하지만 가끔가다가 나갈때 감정이 없이 호흡을 놓고 간것 같았다. 노래는 감정을 너무 잘 잡았다. 딱히 지적할 만한 점은 없었지만 바이올라 솔로가 하도 높다보니 살짝 음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나보다 잘하는 것은 확실하다~~
오늘 D팀 하는 것을 보고 우리 팀이 너무 못했구나... -300점 받겠다...를 예상했다. 우리 팀의 문제점은 무대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잔동작이 많은 게 1순위였다. 그래도 열정은 많은 듯 싶다. D팀과 비교해보고 필요한 것은 내가 얻어가고 필요 없다고 생각 하는 행동(잔동작)은 빼야 할것 같다. 이번 연습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었던 연습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