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인	작성일	2012-01-08
첨부
나의 모습을 본 뒤..

오늘 극단에 다녀오자마자, 엄마와 방에 들어가 1장 오프닝 부터 내가 나오는 장면들과 노래, 무용들을, 엄마 핸드폰으로 찍었다.
극단에서 연습 하던대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오마이갓!!!! 어색하다 어색해..ㅠㅠ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은 물론, 나름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어색한 손동작이 너무 눈에 띄었다..ㅠㅠ
예전 공연할때부터, 나의 어색했던 손동작이 문제가 많이 됬었는데, 요즘 소리를 먹는다는 엄청 큰 단점 으로 인해 잠시 조용했다가, 동영상을 찍고 난 순간, 다시 되살아났다..ㅠㅠ
내 안좋은 습관들.....ㅠㅠ
나는 못 느끼지만, 관객들이 봤을때, 매우 걸리적 거리고 어수선 해 보일수도 있고, 무엇보다 올리비아 라는 캐릭터를 표현해 낼때,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앞으로 공연이 얼마안남았고, 내일모레면 리허설인데...
심각하다는것 내심 느꼈다...
선생님들께서 지적해 주셨던 모든 지적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내가 연습하면서 했던 모습들이나, 연기들을 돌이켜 보고, 내 롤모델을 꼼꼼히 보고, 쉬즈더 맨이나,, 나의 배역인 올리비아의 캐릭터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겠다.
반성 많이 하겠습니다.!!! 퐈이팅!!!!>_<
모두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