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해든	작성일	2012-01-07
첨부
합숙을 마치고

이번 합숙은 나에게 9번째 합숙이다.
그동안 합숙을 많이 했지만 합숙은 할 때마다 기대가 되기도 하고 우리팀이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합숙이 끝나고 공연을 준비할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시간이 더 촉박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번 합숙동안은 선생님께서 연기도 많이 지도해주시고 불로킹도 끝까지 나가고 무용도 완벽하게 맞추려고 노력했다.
우리팀이 서로 화합이 안되고 장난만 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었는데 장난꾸러기 범준이도 "범준이 그만하세요"라고 말하면 바로 그만하고 목소리가 작은 운비도 처음에는 나한테만 말하더니 점점 말이 많아지면서 목소리도 커졌다.
연습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되지만 열씸히 해서 우리 A팀이 꼭 멋진 공연을 올렸으면 좋겠다.
이번 합숙은 정말 시간이 빨리 가면서도 합숙을 통해 배운것도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레크레이션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
A팀 화이팅!!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