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민	작성일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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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진짜 리허설때는 안떨렸는데 막상 많은 관객들 앞에서 의상을 입고 가발 쓰고 한다는게 너무너무 떨렸다. 계속 실수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리허설때 오프닝이 끝나고 암전 후 퇴장하는 부분에서 너무 깜깜해 문이 잘 안보여 막 이리저리 박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잘 나갈 수 있을까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도 잘나긴해서 다행이였던 것 같다. 그래도 9번 노래를 리허설때 보단 좀 오버 했던 것같다. 벌써 반이 지났으니 나머지 반도 열심히 해서 꼭 ㅈ좋은 공연 만들어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