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여진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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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

<첫공 후기>
어제 드디어 6개월간 연습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공을 마쳤다. 리허설때도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고, 공연 직전에 조금씩 바뀐부분이 있어 시작 직전까지 정말 긴장을 많이 하였다ㅠㅠ
오프닝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긴장을 너무 한탓인지, 공연을 할때 손동작이나 여러부분에서 어색한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 6번노래에서 티볼트와 머큐쇼 사이를 가로질러 막는 부분에서 내가 찌르기도 전에 머큐쇼를 붙잡고(?) 있어 미리 관객들에게 "티볼트가 머큐쇼를 찌를것이다"라는 생각을 나타낸것 같아 많이 어색하였고 6장에서 "Hey guys"를 할때 너무 타이밍을 일찍 잡아 나온 바람에 가만히 서있는 것이 이상하고 어색했던것 같다. 또한, 5번노래에서 유모가 노래를 할때 옆에서 좀 더 동작이나 표정이 있어야 했었는데 생각보다 동작을 너무 안한것 같아 너무 후회가 남는다.
내일 11시 막공때에는 첫공처럼 어색하고 실수있는 공연이 아니라 후회없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공연을 올릴 것이다. A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