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동우	작성일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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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th'를 보고

아직 관객으로서 공연은 보질못했다, 하지만 스텝으로서

뒤에서 보았으므로 그걸 토대로 말하겠다.

우선, Teeth배우들은 너무나 여유를 가지고 공연에 임하

는 것이 눈에 보였다. 배우들이 관객이 적어도 실망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들의 몫을 해내는 것 또한 보였다. 우리

들을 돌이켜보면 일단 관객의 수를 우선시로 보았지만,

Teeth배우들은 그렇지 않았다.

공연이 시작되고, 처음을 좀 지나 2명이서 말을 타고 가

는 장면 중에 괴물이 나와 1명이 도망가고 왕자혼자 남아

싸울 때 지쳐서 핵핵거리며 괴물을 봤을 때 괴물이 입냄

세로 지게 되는 부분이 좀더 부각되어 나타났으면 좋았

을거 같았다.

공연의 중간 쯤, 에이제이가 세균들을 상대할때 덤블링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ㅋ

공연의 마지막, 나의 등장~! ㅡㅡㅋ 사실 잘못 되있는

셋트를 '암전'된 사이에 바꿔 놓을려고 나와서 셋트를 잡

는 순간 조명이 켜졌다.. 당황했다..ㅋ 뭐 숨어있었지만,

아무튼 이 공연에선 공연에 있어서 자신의 공연에 집중하

고 자신의 역할과 뭘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고 넘어가

야 한다는 것이다.

이만 마지도록 하겠습니다..

P.S 내가 쓰고도 맘에 안들어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