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서현	작성일	2024-01-21
첨부
첫공, 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첫공 (금요일)
깃발이랑 말에서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 들다가 계속 기울어지고, 한 박자 늦고...그래도 대사랑 귀족 자제들 노래, 무용은 잘한 것 같다. 부채 방향 안 맞는 거, 13번 노래 안무랑 대형만 잘 맞추면 될 것 같다.
막공 (토요일)
막공이 첫공 다다음 공연이라서 힘들기도 했지만 첫번째 주말 공연이라서 더 열심히 했다. 그런데 대사 중이랑 11번 노래 중에 기침을 했다...영상 녹화하는 날인데 이렇게 큰 실수를 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커튼콜 때도 나 혼자 인사를 다르게 했다. 중간에 다시 바꾸긴 했는데...솔직히 막공을 첫공보다 못한 것 같다. 그래도 노래 목소리 키우는 거랑 온달 봤을 때 웃어주는 것은 더 잘한 것 같다.
시상식
솔직히 신인상은 우리 팀이 받을 것 같았다. (그래도 다유가 후보에 올랐다!) 근데 다른 팀이 받아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이솔 오빠도 귀족 자제들 연습하면서 신입이 아닌 것 같은 실력이었다. 그래서 받을 것 같긴 했었다. 축하해!
연기상은 채아 언니가 받았다. 정A팀 막공 보면서 울 때 진짜 우는 사람처럼 하는 것 같았고 연기 뿐만 아니라 노래랑 무용도 잘한 것 같다. 연기상 축하축하:)
노래상은 정민이 언니가 받았다. 정B팀 첫공 때 봤는데 노래를 아로랑도 잘 맞고, 솔로도 잘 불러서 노래상 받을 줄 알았다. 축하애^^
무용상은 우리 팀 주작도 하고, 정A팀 주작도 하고, 코러스도 한 지효 언니가 받았다. 정팀 막공 보러 갈 때 무용상은 진짜 지효 언니가 받을 것 같았다. 무용 잘한다는 소문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주작 해줄 때 잘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추카추카~
모범상은 소이 언니가 받았다. 사회자 쌤 말 들어보니 중간, 기말고사가 있어도 쉬지 않고 극단에 왔다고 한다. 나는 아직 중간, 기말고사가 없는데도 빠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오는 것을 보면 진짜 모범적인 것 같다. 축하해!
공로상은 여원이 언니, 기민이 어머님이 받으셨다. 덕분에 극단생활 잘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스트팀상은 C팀이 받았다. 일단 후보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일단 정팀이 A, B팀 둘 다 없어서 너무 놀랐다. 지금까지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수상은 못해도 우리 팀이 후보는 오를 것 같았는데...그래도 C팀이 잘한다는 소문이 많긴 했다. C팀 축하행^^
대상은 C팀 온달 홍록이 오빠가 많았다. C팀 공연을 스케줄 땜에 못 봤는데...확실히 잘하긴 한 것 같다. 다른 단원들 말 들어보니까 홍록이 오빠가 진짜 잘했다고 한다. 대상 축하해~
이렇게 시상식이 끝나고...
쫑파티
어린왕자 때 갔던 중식당에 갔다. B팀이랑 정이 많이 들어서 같이 앉아서 수다 떨 때도 어색함이 진짜 1도 없었다. 우리 테이블에는 나, 채린이 언니, 효서, 그리고 선유가 있었다. 바로 옆 테이블에는 연우 오빠, 소울이 언니, 제나, 그리고 재준이가 있었다. 이렇게 8명이서 같이 썰(?)을 풀고 있었는데 크림새우가 너무 맛있었다(?) 짬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우리 테이블은...많이 놀랐다. 그래도 맛있게 짜장면을 나눠 먹었다. 선유는 이거 먹으려고 아침, 점심 다 안 먹었다고 했다ㅋㅋ 나도 시상식에서 베스트팀상 빼고 기대하는 것은 없었고, 크림새우가 너무 먹고 싶었다. (사실 우리가 크림새우가 너무 좋아서 D팀 테이블에서 4개 더 받았다...1개를 더 줬는데 서비스라고 한다;;) 크림새우랑 탕수육을 먹고 볶음밥이 나왔는데 효서가 1인분 밖에 안되는것 같다고 해서 너무 웃겼다ㅋ 그래도 크림새우랑 탕수육을 먹고 나서 배가 좀 불러서 딱 적당했던 것 같다. 짜장면은 효서랑 채린이 언니는 1개씩 먹고 나랑 선유는 1개를 나눠 먹었다. 8시 쯤 되니까 장기자랑이랑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봉쌤의 마술을 맞추라고 했는데 채린이 언니가 찍어서 맞췄다고 했다. 그리고 하이디라오 춤을 췄는데 채린이 언니랑 수현이 언니가 박수를 제일 많이 받아서 베라 쿠폰을 받는다고 한다 (부럽다ㅠ) 또 각 팀에서 남자들이 나와서 사이다 빨리 마시기를 했는데 정팀의 장시우 오빠가 제일 빨리 마셨다. 그리고 핸드폰 폭탄 돌리기를 했는데 유서진이랑 안소이 언니가 걸려서 서진이는 PERFECT NIGHT을 췄고 소이 언니는 SUPER SHY를 췄다. 마지막으로 나은이가 산중호걸?이라는 동요를 불렀는데 너무 귀여웠다. 진짜 마지막으로 액자를 나눠주고 포스터도 받았다.

현무 안녕, B팀 안녕, 평강온달 안녕~!